이디야 1인 빙수 후기입니다. 요새 너무 더워서 나가면 꼭 빙수를 먹는 거 같습니다. 이디야에 커피마시러 갔다가 빙수를 팔길래 낼름 메뉴를 바꿨습니다. 특이하게 얼음대신 우유가 제일 먼저 보입니다. 원래 우유로 밑에 얼음을 녹여먹으라는 거 같았는데 녹이다가 다 흘릴거같아서 그냥 우유 먼저 먹게 되더라구요. 위에서부터 인절미, 팥, 아몬드? 우유가 있고 그 밑에 아이스크림-얼음 -아이스크림 순서로 있습니다. 구성으로는 나쁘지 않았는데 첫번째 아이스크림 먹고 난 다음에는 얼음이 안녹아서 열심히 퍼먹었습니다. 차라리 통을 크게 만들던가 우유가 얼음에 닿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입니다. 사실 밖이 더우니 시원한 카페에 앉아서 먹는 빙수는 다 맛있습니다😀 느낌은 편의점에서 파는 팥빙수 아이스크림..